위클리, 미니 2집 초동 1만3000장 육박… 가파른 상승세

  • 등록 2020-10-21 오전 11:20:19

    수정 2020-10-21 오전 11:20:19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신인 그룹 위클리(Weeekly)가 ‘첫’ 컴백 활동부터 자체 최고 음반 판매기록을 세웠다.

위클리(사진=플레이엠)
음반판매 집계 기관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13일 발매된 걸그룹 위클리의 미니 2집 앨범 ‘위 캔’(We can)이 발매 일주일 만에 1만3000장에 가까운 판매고를 기록, 데뷔 이후 자체 최고 초동 판매량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 6월 30일 발매된 위클리 데뷔앨범 ‘위 아’(We are)가 출시 8일 만에 음반 판매량 1만장을 돌파했던 것과 비교해 약 30% 가까이 성장한 수치다. 위클리의 데뷔 음반은 활동 당시 총2만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2020년 신인 걸그룹 데뷔 팀 중 ‘최다’ 판매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음반과 함께 위클리의 컴백 타이틀곡인 ‘지그재그’(Zig Zag)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7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500만뷰를 돌파하며 데뷔곡 ‘태그 미’ 수치를 훨씬 웃도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단 3개월여 짧은 공백에도 불구하고 컴백 직후 음반·뮤직비디오를 아우르며 전작을 넘어선 ‘커리어 하이’ 성적을 기록 중인 위클리는 K팝 ‘슈퍼 루키’라는 별명처럼 압도적 성장세에 힘입어 국내외 K팝 팬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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