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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월드컵에 단 한 번 출전한 퐁텐보다 개인 통산으로 골을 더 많이 넣은 선수는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16골), 호나우두(브라질·15골), 게르트 뮐러(독일·14골) 총 3명밖에 없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도 13골로 퐁텐과 기록이 같으나, 메시는 다섯 번의 월드컵을 치렀다.
3년 뒤인 1956년에는 당대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던 스타드 드 랭스에서 활약하다 양다리 골절상을 입고 28세이던 1962년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이후 그는 1967년 프랑스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지만 두 경기 연속 패배로 경질을 당했고 파리 생제르맹(PSG), 툴루즈 FC 등 프로팀에서 감독을 했다. 축구 생활을 처음 시작한 모로코로 돌아간 그는 모로코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1980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모로코를 3위에 올려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