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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국민가수’ 조용필, ‘국민배우’ 안성기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영광이라며 자랑했다.
김준호는 지난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상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그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포상제도다.
김준호는 이날 시상식장에서 “상 탔자나~”라고 웃음을 준 뒤 “우리 코미디언들 다 같이 열심히 노력해서 웃음이라는 나무를 무럭무럭 키우겠습니다. 국민이 웃음 나무 그늘서 쉴 수 있도록 열심히 웃겨 드리겠습니다. 고맙자나~”라고 소감을 밝혀 박수를 받았다. 같은 날 문화훈장을 받은 희극인 대선배 구봉서를 따라다니며 뒤에서 든든하게 보좌하는 모습으로도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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