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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개그맨 정준하의 사랑의 메신저는 배우 윤손하였다.
정준하는 2일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청담동의 한 식당에서 결혼 기자회견을 열고 "예비 신부를 윤손하의 소개를 통해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정준하의 예비 신부는 그간 `니모`라는 애칭으로 언급돼온 열살 연하 여자친구. 정준하는 지난 2009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재일교포 스튜어디스와 열애 중인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약 4년여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는다.
결혼식은 오는 5월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주례와 사회 및 축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정준하는 "주례는 이순재 선생님께 부탁드리려 하고 사회는 이휘재나 유재석이 서로 미루고 있다"며 "축가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나설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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