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신세경·윤시윤?..`하이킥3` 캐스팅 관심 폭발

  • 등록 2011-02-10 오전 9:37:39

    수정 2011-02-10 오전 9:37:39

▲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오는 9월 안방을 찾는 김병욱 PD의 시트콤 `하이킥3`(가제)에 누가 출연할지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하이킥` 시리즈는 시즌 1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박민영 정일우 김범, 시즌 2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신세경 윤시윤 황정음 최다니엘 유인나 등의 스타를 발굴해내며 신인스타 등용문으로 떠올랐다.

여기에 `하이킥3` 제작 발표 후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앞으로 오디션과 캐스팅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초록뱀미디어 측은 오는 3, 4월 중 캐스팅 작업을 진행해 6월부터 촬영에 돌입한다는 입장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하이킥3` 콘셉트가 결정되는 대로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캐스팅을 진행하겠다"며 "아시아 한류 시장을 타깃으로 한 차세대 한류 스타를 발굴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초록뱀미디어는 최근 `하이킥3` 120편을 87억1000만원에 제작·공급하는 계약을 MBC와 체결했다고 밝히며, 시트콤 해외 수출 및 부가 사업 추진으로 총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둬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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