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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한류스타 이준기가 중국 쓰촨성 지진 기금 모금에 팔을 걷어 부쳤다.
SBS 드라마 ‘일지매’를 촬영 중인 이준기는 중화권 팬들이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1,000원씩 모금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자발적으로 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주부터 모금을 시작한 이준기는 드라마 촬영장 및 방송사를 오가며 지나치는 연예인들에게도 열심히 모금을 독려하고 있다는 것이 소속사 관계자의 말이다.
이준기의 지진 기금 모금 캠페인을 전해들은 한국팬클럽 ‘하늘 아래 준기 사랑’도 이준기의 이름으로 기탁하기로 계획을 세우고 자체적으로 성금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이준기 소속사 관계자는 “언제까지가 될지 모르지만 한동안은 이준기가 지진 기금 모금 캠페인을 계속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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