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국가대표 체조요정 신수지, NXT 인터내셔날과 전속계약

  • 등록 2014-08-05 오전 11:12:11

    수정 2014-08-05 오전 11:12:49

신수지(사진=NXT 인터내셔날)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한국 리듬체조계의 원조 얼짱 스타이자 현역 은퇴 후 방송인의 길을 걷고 있는 신수지(24)가 새로운 회사에 둥지를 틀었다.

NXT 인터내셔날 측은 5일 “신수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신수지의 다재다능한 면모가 여러 곳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수지는 국가대표 체조선수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해 최연소이자 동양인 최초로 본선에 진출한 바 있다. 2012년 고질적인 발목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은퇴, 학업과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케이블채널 tvN ‘천상의 몸짓으로 날다’,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2’ ‘세바퀴’, SBS ‘도전 천곡’, KBSN ‘날아라 슛돌이 6기’ 등에 출연했다.

NXT 인터내셔날의 이현정 대표는 “방송인으로 제2의 삶을 시작하는 신수지에게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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