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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프랑스 언론이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우승자 박승희(22)를 ‘절대 여왕’으로 표현했다.
올림픽 중계를 담당하고 있는 프랑스의 공영방송 프랑스TV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박승희, 절대적인 여왕이었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박승희의 쇼트트랙 여자 1000m 금메달 소식을 보도했다.
그는 이번 대회 500m 동메달을 비롯해 3000m 계주와 10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500m 결승에서 무릎 부상을 당해 제 기량을 발휘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지만, 계주에 이어 개인전인 1000m에서도 힘을 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박승희가 금메달, 심석희가 동메달을 추가해 대한민국은 소치 동계올림픽 종합 순위에서 1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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