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 아이튠즈 8개국 댄스차트 1위… 글로벌 파급력

  • 등록 2024-08-22 오후 2:32:31

    수정 2024-08-22 오후 2:32:31

블랙스완(사진=디알뮤직)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블랙스완의 신곡 ‘롤 업’(Roll UP)의 글로벌 인기가 심상찮다.

소속사 디알뮤직에 따르면 블랙스완의 ‘롤 업’은 8월 남아공, 핀란드, 포르투갈, 말레이지아, 터키,베트남, 미국, 호주 등 8개 국가에서 첫 아이튠즈 댄스차트 1위를 기록했다. 태국 차트는 9위에 진입했으며, 기존의 K팝 빅마켓인 영국, 프랑스, 브라질, 인도도 상위권을 순항 중이다. 발매 20일도 안 돼 이뤄낸 글로벌 차트 1위라는 점에서 뜻깊다.

‘롤 업’은 지난달 31일 발매 직후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차트 10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미국,베트남, 핀란드, 영국, 프랑스, 호주 아이튠즈 댄스 차트 상위권과 스포티파이, 한터차트에 동시 진입한 바 있다. 이는 국내뿐 아니라 남아공, 핀란드, 말레이지아, 포루투갈 등 해외 곳곳에서 폭넓게 팬덤이 형성됐다는 점을 뜻한다.

이 같은 현상을 뒷받침하듯 애플TV+는 지난 20일 블랙스완과 제시, 크래비티 등 K팝 아이돌이 주인공인 다큐 시리즈 ‘웰컴 투 케이팝: 아이돌 이야기’의 예고편을 업로드해 관심을 모았다. 최고의 무대를 향한 K팝 가수들의 피나는 노력을 담는 이 프로그램은 오는 30일 방영 예정이다.

윤등룡 디알뮤직 대표는 “중요한 것은 열정이 있느냐 없느냐다. 대형기획사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짧은 기간 열정 하나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아이튠즈 차트 1위 기록은 향후 빌보드 차트로 진입하는 전 단계”라고 강한 자신감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블랙스완은 지난해 5월 파투(벨기에), 스리야(인도), 가비(독일·브라질), 앤비(미국) 등 전원 외국인 4인조로 새롭게 구성됐다. 첫 앨범 ‘댓 카르마’를 발표한 뒤 2집 앨범 ‘롤 업’을 선보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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