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無논리 박명수VS 논리甲 유시민

  • 등록 2017-12-23 오전 11:14:01

    수정 2017-12-23 오전 11:14:01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개그맨 박명수와 작가 유시민이 토론으로 만난다.

23일 오후 6시 25분 방송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선 연말을 맞이해 2017년 무도가 뽑은 올해를 빛낸 인물들과 인터뷰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유시민과 박명수의 ‘1:1 토론배틀’이 성사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들은 2017년 올해를 빛낸 인물과 특급 인터뷰 첫 주자로 작가 유시민을 찾았다. 유시민은 각종 어려움 속에서도 작가와 방송인으로 꾸준히 자신의 신념을 이야기하며 ‘무한도전’ 정신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지난 방송에서 박명수는 ‘자신감과 노력’에 대한 자신의 신념을 피력하며 막무가내 무논리를 펼치자, 유재석이 천하의 유시민 작가도 박명수와 토론을 하면 말릴 것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제작진에 따르면 멤버들은 좀처럼 보기 힘든 유시민을 만나기 전부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박명수는 시작 전부터 말이 꼬이는 등 당황한 모습을 보였지만, 되레 유시민을 향해 “쫄지마세요!”라며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또한 유시민에게 “존경하는 분이지만, 인생은 두서 있게 돌아가지 않는다”라며 자신의 무논리 언변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뿜어내며 유시민과 인생에 대한 끝이 없는 뫼비우스 토론을 이어갔다는 전언이다.

공개된 사진 속 박명수가 유시민과 마주 앉아 거침없이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고 있는 반면 유시민은 특유의 미소를 지으며 그를 보고 있어 이들의 토론은 과연 어땠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유재석이 유시민에게 박명수의 어록에 대한 의견을 묻기도 했는데 유시민의 촌철살인 같은 평가는 의외로 박명수를 웃게 하며 반전을 보여줘 나머지 MC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오늘도 완벽‘샷’
  • 따끔 ㅠㅠ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