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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는 이날 오후 6시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빌라드 베일리에서 4년간 교제해온 남자친구 사 모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일반인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비공개로 치러진다. 별도의 기자회견도 없을 예정이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신랑의 아버지가 맡는다. 사회는 방송인 정준하와 윤정수가, 축가는 가수 백지영과 이정, 문명진이 부른다.
유리는 결혼식 준비를 담당해온 아이웨딩을 통해 “예비신랑의 자상하고 성실한 모습에 끌려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4년간 교제했지만, 장거리 연애로 함께할 시간은 많지 않았다. 이제 곁에서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결혼소감을 전했다. 이어 “많이 긴장되지만, 곧 함께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다. 우리 두 사람 모두 아이를 좋아해 2세 계획을 서두를 예정이다. 예쁘게 사는 모습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유리는 1995년 발매된 쿨 2집부터 합류해 홍일점으로 활약하며 인기를 누려왔다. 2006년에는 룰라 출신 채리나와 여성 2인조 걸프렌즈로 활동했으며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현재는 온라인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며 사업가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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