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19禁 버전 패러디 UCC '위험한 목소리' 눈길

  • 등록 2013-07-25 오전 11:31:03

    수정 2013-07-25 오전 11:31:03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19금 버전 멜로물로 패러디한 UCC ‘위험한 목소리’ 캡처(사진=SBS티브이잡스)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인기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파격 멜로물로 재탄생했다.

25일 SBS티브이잡스(http://tvjobs.sbs.co.kr)에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19금 버전으로 패러디한 UCC 콘텐츠 ‘위험한 목소리’가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예고편 형식으로 구성된 ‘위험한 목소리는’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고 실의에 빠진 한 여자가 자신을 지켜주던 연하의 남자와 거부할 수 없는 사랑에 빠지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장혜성(이보영 분)과 박수하(이종석 분)가 치정 멜로극의 주인공이다. ‘결혼의 여신’ 속 노승수(장현성 분)를 불륜을 저지르는 혜성의 남편으로, 신시아(클라라 분)를 내연녀로 각각 등장시켰다.

절묘한 편집만으로 수하와 혜성의 베드신도 완성시켰다. “당신 곁에 있게 해줘요”, “내가 그 애를 좋아하나봐요”란 대사와 함께 수위 높은 멜로가 이어지며 아찔한 상상을 불러일으킨다는 평이다.

네티즌들은 “진짜 영화로 제작해도 대박나겠다”, “8월에 개봉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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