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 김현숙 "현아보다 나은 점은 골반 크기"

  • 등록 2012-04-09 오후 3:47:01

    수정 2012-04-09 오후 4:46:46

▲ 김산호(왼쪽)와 김현숙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개그우먼 김현숙이 가수 현아의 `트러블메이커` 무대를 선보이고 현아보다 나은 점으로 "원숙미"를 꼽았다.

김현숙은 9일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내 엠펍에서 열린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0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김산호와 함께 장현승-현아의 `트러블 메이커`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장현승과 현아 못지 않은 퍼포먼스로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김현숙은 현아보다 나은 점을 묻는 질문에 "현아가 굉장히 섹시하고 춤도 잘 춘다"며 "나이 면에서나 골반 크기, 이런 것들이 제가 좀더 농염하지 않나 싶다"고 눙쳤다. 김현숙은 "원숙미는 내가 앞선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장현승 역할을 맡은 김산호는 "표정이 살아있다"며 파트너인 김현숙을 챙겼다. 김산호는 "춤이 섹시하면서 격한 몸짓이 돋보인다"며 "어떻게 보면 더 섹시하게 보이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0은 영애(김현숙 분)가 회사 이사 김산호(김산호 분)와 동거를 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오는 13일 밤 12시 첫 방송.   ▶ 관련포토갤러리 ◀ ☞`막돼먹은 영애씨` 제작발표회 사진 보기

▶ 관련기사 ◀ ☞`막영애` 김현숙, CJ E&M 명예사원 됐다 ☞`막영애` 김현숙 "시즌10, 사후에 더 회자될 것" ☞`막영애` 김산호 "동거,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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