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미남' 조한선·김성수, '패떴'서 소탈한 매력 '눈길'

  • 등록 2010-01-03 오후 6:38:57

    수정 2010-01-03 오후 6:40:19

▲ SBS '패밀리가 떴다'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오는 1월 결혼을 앞둔 배우 조한선이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 나들이에 나섰다.

조한선은 탤런트 김성수와 함께 3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 출연, 유재석 이효리 대성 윤종신 등 기존 멤버들과 함께 경북 영덕 지역의 한 분교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날 멤버들은 분교 어린이들과 구구단 시합에 이어 한글 받아쓰기 대결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구레나룻' '손톱을 깎다' 등 헷갈리기 쉬운 한글 철자법 받아쓰기에서는 멤버들 대부분 대결을 벌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 SBS '패밀리가 떴다'

또, 대학 시절까지 축구 선수로 활약했던 조한선은 멤버들과 분교 어린이들과 함께한 축구 시합에서 장기인 녹슬지 않은 축구 실력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여기에 골키퍼로 나선 대성 또한 상대편 공을 대부분 막아내는 철벽 수비로 맹활약했다.
반면 김성수는 받아쓰기 시험에 이어 축구 시합에서도 실수를 저지르는 등 '조각 외모' 답지 않은 엉성함으로 웃음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방송분에서는 주로 멤버들끼리 어울리던 기존 '패밀리가 떴다' 콘셉트에서 나아가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미션 등을 가미해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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