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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일본)=이데일리 SPN 이유진통신원]방일 중인 ‘욘사마’ 배용준이 ‘태왕사신기 프리미엄 이벤트’에 참석해 향후 작품 활동 대한 계획을 밝혔다.
1일 오후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열린 '태왕사신기 프리미엄 이벤트'에 참석한 배용준은 차기작에 대해 “올해 안에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의 출연을 검토 중”이라며 "마음 속으로는 정했지만 아직 계약서에 사인을 한 상태가 아닌만큼 작품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긴 어렵다"고 신중한 자세를 취했다.
배용준은 이어 “지금까지는 '태왕사신기' 일본 프리미엄 이벤트도 있고, 담덕 스타일을 보여주기 위해 머리를 길러왔지만 차기작이 결정되면 헤어스타일도 바꿀 예정이다”고 말해 또 다른 변신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키기도 했다.
TV용과 극장용으로 각각 제작될 애니메이션 '겨울연가'는 기존 드라마와의 내용을 아우르는 것은 물론 어린이까지 관객이나 시청자로 유입할 수 있도록 가족용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시장에 배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월 30일 일본을 방문한 배용준은 1일 오사카 '태왕사신기 프리미엄 이벤트'를 시작으로 오는 4일에는 도쿄로 이동해 '태왕사신기' 프로모션 기자회견과 NHK의 특별방송 녹화에 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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