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홍택(오른쪽)이 27일 골프존과 후원계약 뒤 관계자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골프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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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김홍택과 후원 계약하고 다양한 투어 활동 및 훈련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5년 12월까지로, 김홍택은 골프존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김홍택은 이달 초 열린 KPGA 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태국의 촌라띳 츤분응암을 꺾고 우승했다. 그 뒤 27일 열린 골프존 스크린골프투어 2024 S-OIL 세븐 GTOUR 믹스드 컵에서 우승해 5월 한 달 동안 필드와 스크린 골프대회에서 모두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스크린골프에선 통산 13승을 거뒀다.
후원식에서 김홍택은 “오랜 인연이자 국내 스크린골프투어 발전을 위해 힘써온 골프존과 후원을 맺게 되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필드와 스크린 어디서도 좋은 성적으로 활약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박강수 골프존 대표이사는 “골프존의 스크린골프투어 GTOUR와 2013년 첫 인연을 시작으로, 필드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맹활약 중인 김홍택 선수와 후원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골프 기업으로서 국내 골프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있는 골퍼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