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제안한 야구·소프트볼, 가라테, 스케이트보딩, 스포츠 클라이밍, 서핑 등 5개 종목을 심의해 승인했다. 이에 IOC는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에 앞서 129차 총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채택 여부를 결정한다. IOC 집행위에서 승인한 사항이 총회에서 거부되는 일은 드물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어느 종목도 탈락하지 않고 일괄 채택될 공산이 커졌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