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 하하 子 드림 등장에 삼촌 모드…찐 가족 케미

  • 등록 2024-09-14 오후 2:07:24

    수정 2024-09-14 오후 2:07:24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하하의 첫째 아들 드림이의 등장에 함박웃음을 짓는다.

14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왕종석 소인지 방성수/작가 노민선)는 ‘추석 특집 퀴즈 쇼! 간만의 짝꿍’ 편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드림이를 사이에 두고 잔소리하는 아빠 하하와 말리는 삼촌 유재석의 명절 가족 케미가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 하하 아들 드림은 오랜만에 만난 유재석에게 안기며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드림이를 어릴 적부터 봐왔던 유재석은 “삼촌 기억하죠?”라고 친근하게 맞이한다. 하하는 드림에게 “대부님께 안기세요” “‘키워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해”라고 강요한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하하는 순간순간 아빠 모드로 드림에게 ‘잔소리 3종 세트’를 퍼붓는다. 이에 유재석은 “잔소리 좀 그만해라”라고 말리는 삼촌이 되어 티격태격한다고. 그 사이에 낀 드림의 좋으면서도 난감한 표정이 추석 명절에 모인 가족 풍경을 떠오르게 한다.

뿐만 아니라 유재석은 하하 부자의 잔소리 타임을 익숙하게 바라보면서, 자신과 아들 지호를 떠올리기도 한다. 역지사지가 된 유재석은 잔소리를 하는 하하에게 잔소리를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또 서로를 그려주는 하하 부자를 보던 유재석은 갑자기 딸 나은이가 그려준 그림을 자랑해, 어떤 그림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놀면 뭐하니’는 14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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