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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13일 “천안에 건립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홍보와 축구 팬들의 참여를 위해 남자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경매에 부친다”고 밝혔다.
경매 물품은 지난 3월 콜롬비아, 우루과이 친선경기에 대표선수들이 착용했던 것과 동일한 유니폼이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비롯해 김민재(나폴리),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선수 9명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직접 사인했다.
협회는 “경매 수익금은 해당 선수의 이름으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협회는 이번 유니폼 경매를 시작으로 축구종합센터 패치를 부착해 특별 제작했던 6월 남자대표팀 유니폼과 여자월드컵에 출전하는 여자 대표팀 사인 유니폼도 향후에 경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