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주, 사극 '연인' 주연 캐스팅…남궁민·안은진과 호흡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이학주가 MBC 드라마 ‘연인’을 통해 사극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연인’(기획 홍석우/연출 김성용/극본 황진영)은 병자호란의 병화 속으로 던져진 연인, 그들이 몹시 그리워하고 사랑했던 시절의 이야기로, 남궁민, 안은진, 이학주, 이다인 등 내로라 하는 배우들이 합류 소식을 알리며 올 해 최고 기대작으로 큰 이목을 끌고 있다.

극 중 이학주는 ‘남연준’역을 맡아 주연 배우로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성균관에서 수학 중인 전도유망한 유생 남연준은 군자의 길을 가는 것을 목숨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인물로 그에게 있어서는 임금에 대한 충심도, 백성에 대한 사랑도 진심이다. 오랫동안 자신의 충심을 세상에 펼쳐 보이고 싶어 했던 남연준은 병자호란이 발발하자 주저 없이 병화 속으로 뛰어든다.

그간 이학주는 JTBC ‘공작도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이네임’,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등 장르를 불문하고 맡은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 내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이학주가 사극을 통해 매력적인 성균관 유생 남연준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하며, 함께하는 배우들과 어떤 환상의 시너지를 만들어 내게 될 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학주가 출연하는 MBC ‘연인’은 2023년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