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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3인조 여성그룹 씨야의 수미가 남녀공학으로 팀을 바꿔 활동한다.
23일 씨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올 가을 첫 선을 보일 남녀공학의 또 다른 멤버를 공개한다"며 "새 멤버는 씨야의 막내 멤버 수미다"라고 밝혔다.
남녀공학은 티아라, 씨야 등이 속한 연예기획사 코어콘텐츠미디어가 새롭게 선보이는 9인조 혼성 아이돌 그룹. 2010 미스춘향 선발대회 진 류효영, 카라 멤버 구하라와 닮은꼴 외모로 '리틀 구하라'라는 별명을 얻은 진혜원, 남자 멤버 광행, 정우, 인오 등이 수미에 앞서 `남녀공학` 합류를 결정한 바 있다.
수미는 코어콘텐츠미디어가 밝힌 `남녀공학`의 여섯 번째 멤버가 되는 셈. 아직 나머지 세 멤버의 신상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 같은 소속사의 결정에 '씨야'의 나머지 멤버 보람과 연지 역시 수미의 발전을 생각하며 흔쾌히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미는 1989년생으로 지난해 하반기 남규리의 탈퇴와 함께 씨야의 새 멤버로 영입돼 '그놈 목소리' '눈물의 여왕' 등으로 활동했다.
한편 씨야는 수미의 탈퇴 이후에도 새 멤버를 영입하지 않고 2인조로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남녀공학'은 현재 오는 9월 데뷔를 목표로 음반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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