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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멈추기, 생각하기, 도와주세요~"
탤런트 고나은이 '2010 그린리본 희망걷기 캠페인'에 참여해 이 같이 아이들에 실종예방지침을 설명했다.
고나은은 9일 오전 9시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열린 '그린리본 희망걷기캠페인'에 참석해 실종아동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했다.
또 "아이들은 체구가 작고 힘이 약하니 부모님들께서는 외출시 호신용 호루라기를 아이들 목에 걸어주는 것도 미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린리본 희망걷기 캠페인'은 이데일리와 이데일리TV, 서울시설공단과 어린이재단이 3년 전 공동 기획해 매년 5월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실종아동찾기 및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환기를 그 목적으로 한다.
이날 고나은은 캠페인의 상징색인 그린색 티셔츠를 입고 시민들과 함께 4km에 달하는 걷기 코스를 완주하며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시민들과 밝은 얼굴로 인사를 나누며 실종아동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고나은은 지난 2월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보석비빔밥'에서 궁비취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는 차기작을 물색중이다.
(사진=김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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