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20일 엄마됐다..."첫 딸 이름은 '연아', 아빠 닮았어요"

  • 등록 2009-01-21 오후 12:45:24

    수정 2009-01-21 오후 1:26:51

▲ 김희선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탤런트 김희선이 엄마가 됐다.

김희선은 지난 20일 오후 9시40분께 서울 청담동의 한 산부인과에서 자연분만으로 3.2kg의 예쁜 딸을 낳았다. 현재 아기와 산모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

김희선의 시댁 측 한 관계자는 21일 오전 이데일리SPN과의 전화통화에서 "아이가 너무 예쁘다"며 "김희선은 물론 시부모님들도 손녀를 처음 안아보고 매우 기뻐했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이어 "아이가 아빠를 쏙 빼닮았다"며 "김희선이 당초 예정일이었던 20일 오전부터 긴 시간 진통을 하면서도 아이를 위해 정말 잘 버텼다. 얼마나 대견한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김희선은 지난 2007년 10월 락산그룹 박성관 회장의 차남 박주영씨와 결혼한 뒤 6개월만에 임신, 모든 연예활동을 중단하고 태교에만 전념해왔다.

임신 중 태아의 이름을 잭팟(Jackpot)이라고 지어 화제를 모은 김희선 박주영 부부는 태어난 2세 이름을 '연아'라고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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