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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이정후가 2월 1일 로스앤젤레스행 비행기를 타고 출국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정후는 미국 도착 후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가 운영하는 훈련 시설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시즌까지 프로야구 키움에서 활약한 이정후는 지난해 12월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약 1503억원)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이정후는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의 주전 1번 타자 중견수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정규시즌 개막 전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스프링캠프에서 팀 동료들과 처음으로 인사하는 이정후는 오는 2월 25일 시카고 컵스와 시범경기에서 빅리거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