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한현희, 내달 7일 결혼…"책임감 느낀다"

"야구장 안팎에서 더 좋은 모습 보일 것"
  • 등록 2022-12-26 오전 11:48:23

    수정 2022-12-26 오전 11:48:23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프리에이전트(FA) 투수 한현희(29)가새신랑이 된다.
FA 한현희(왼쪽). (사진=키움 제공)
한현희의 원 소속구단인 키움 히어로즈는 26일 “내년 1월 7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신부 박지현(25)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한현희는 “하나의 가정을 꾸려나가게된 만큼 책임감을 느낀다. 야구장 안팎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예비 신부와 함께 행복하게 열심히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2년 프로 데뷔한 한현희는 KBO리그 대표 사이드암 투수다. 통산 416경기에 등판해 65승43패 8세이브 105홀드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했다. 2022시즌 종료 후 FA 권리를 행사했으나 행선지는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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