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 김유정x안효섭 메인 포스터 공개…고운 한복 선남선녀

  • 등록 2021-08-12 오후 2:43:29

    수정 2021-08-12 오후 2:43:29

(사진=SBS ‘홍천기’)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SBS ‘홍천기’ 측이 안효섭과 김유정의 세상 가장 애틋한 눈맞춤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30일 밤 10시 SBS 새 월화드라마 ‘홍천기’(연출 장태유/극본 하은/제작 스튜디오S, 스튜디오태유)가 첫 방송된다. ‘홍천기’는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김유정 분)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안효섭 분)이 그리는 한 폭의 판타지 로맨스 사극. ‘해를 품은 달’, ‘성균관 스캔들’ 원작자 정은궐의 동명 소설을 드라마로 각색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다.

12일 ‘홍천기’ 제작진은 안효섭, 김유정의 애틋한 시선이 담긴 메인, 커플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고운 한복을 입은 선남선녀의 그림 같은 케미가 벌써부터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무릉도원과도 같은 아름다운 계곡에서 그림을 그리는 하람과 홍천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붓을 쥐고 있는 홍천기와 뒤에서 그녀를 품에 안은 채 바라보는 하람. 이들의 모습이 뭉클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극중 앞이 보이지 않는 하람의 시선이 온통 홍천기에게 향해 있기 때문이다. 그런 하람과 눈을 맞추는 홍천기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세상 가장 애틋한 눈맞춤을 완성하며 설렘을 유발한다.

홍천기의 붓 끝을 따라 그려진 신비로운 빛은 판타지 감성을 더한다. 극중 운명의 보이지 않는 붉은 실에 의해 엮이게 된 두 연인은 그들을 둘러싼 두렵고도 신비한 일들을 겪게 된다. 손을 포갠 채 붓을 쥔 연인의 모습이 이들이 함께 그려갈 ‘홍천기’의 이야기는 무엇일지, 그 속에서 어떤 로맨스를 펼칠지,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포스터 촬영 당시 안효섭과 김유정은 서로에게 온전히 집중한 모습으로 하람과 홍천기의 케미를 만들어갔다는 후문이다. 각자의 역할과 감정에 몰입한 두 배우 덕분에 설레면서도 애틋한 연인의 모습이 포스터 속에 묻어나올 수 있었다고. 예비 시청자들의 가슴을 떨리게 한 안효섭, 김유정의 로맨스 시너지가 영상에서는 어떻게 표현될지 ‘홍천기’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질 수밖에 없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홍천기’는 대세 청춘 배우들의 만남뿐 아니라, ‘하이에나’, ‘별에서 온 그대’, ‘뿌리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을 히트시킨 장태유 감독이 연출을 맡아 아름다운 영상미를 기대하게 한다. ‘홍천기’는 8월 30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