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0일 밤 10시 SBS 새 월화드라마 ‘홍천기’(연출 장태유/극본 하은/제작 스튜디오S, 스튜디오태유)가 첫 방송된다. ‘홍천기’는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김유정 분)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안효섭 분)이 그리는 한 폭의 판타지 로맨스 사극. ‘해를 품은 달’, ‘성균관 스캔들’ 원작자 정은궐의 동명 소설을 드라마로 각색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다.
12일 ‘홍천기’ 제작진은 안효섭, 김유정의 애틋한 시선이 담긴 메인, 커플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고운 한복을 입은 선남선녀의 그림 같은 케미가 벌써부터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홍천기의 붓 끝을 따라 그려진 신비로운 빛은 판타지 감성을 더한다. 극중 운명의 보이지 않는 붉은 실에 의해 엮이게 된 두 연인은 그들을 둘러싼 두렵고도 신비한 일들을 겪게 된다. 손을 포갠 채 붓을 쥔 연인의 모습이 이들이 함께 그려갈 ‘홍천기’의 이야기는 무엇일지, 그 속에서 어떤 로맨스를 펼칠지,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홍천기’는 대세 청춘 배우들의 만남뿐 아니라, ‘하이에나’, ‘별에서 온 그대’, ‘뿌리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을 히트시킨 장태유 감독이 연출을 맡아 아름다운 영상미를 기대하게 한다. ‘홍천기’는 8월 30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