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내 마음의 풍금’ 이후 14년 만에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는 배우 이병헌과 전도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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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이병헌과 전도연이 무협영화 ‘협녀: 칼의 기억’(이하 협녀)으로 오랜만에 호흡을 맞춘다.
영화제작사 티피에스컴퍼니는 ‘월드 스타’ 이병헌과 ‘칸의 여왕’ 전도연, 그리고 ‘은교’로 떠오른 신예 김고은이 영화 ‘협녀’에 출연한다고 8일 전했다.
이 영화는 고려 말, 당대 최고의 여자 검객 설랑(전도연 분)이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스승이자 엄마로서 복수를 위한 비밀병기 설희(김고은 분)를 키우다 복수의 대상이자 천출의 신분으로 왕의 자리를 탐하는 덕기(이병헌 분)와 18년 만에 운명적으로 재회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병헌은 ‘광해: 왕이 된 남자’로 1200만 관객을 모은 데 이어 한국영화 차기작으로 다시 사극을 택해 관심을 끌고 있다. 전도연은 영화 ‘인어공주’에서 함께 했던 박흥식 감독과의 인연으로 이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두 사람이 한 작품에 출연하는 것은 영화 ‘내 마음의 풍금’(1999) 이후 14년 만이다.
‘협녀’는 롯데엔터테인먼트가 투자·배급을 맡았다. 2014년 개봉 예정이다.
| 영화 ‘은교’로 각종 신인상을 휩쓴 배우 김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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