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촬영감독, 코로나19로 사망…스필버그 감독 애도

  • 등록 2020-04-17 오전 10:47:30

    수정 2020-04-17 오전 10:47:30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영화 ‘ET’(1982)의 촬영감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앨런 다비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거주 시설에서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숨졌다. 다비오는 ‘ET’를 비롯해 ‘인디애나 존스’(1984년), ‘컬러 퍼플’(1985년), ‘태양의 제국’(1987년)을 촬영했다.

그의 사망 소식을 접한 스티븐 스필버그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서 “다비오는 훌륭한 예술가였다”며 “그의 따뜻함과 인간미는 그의 렌즈만큼이나 강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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