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X' 조작설 일파만파...'득표차 수치 반복' 미스터리

  • 등록 2019-07-22 오전 10:23:10

    수정 2019-07-22 오전 10:23:10

인터넷 공간에 올라 온 득표 수 차이 게시물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그룹 엑스원을 탄생시키고 대단원의 막을 내린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이 조작설에 휘말렸다. 제작진은 22일 오전 현재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일파만파 퍼져나가고 있는 조작설의 실체는 1위부터 20위까지 연습생들의 문자 득표수 차이가 일정하게 반복된다는 점이다. 2위를 차지한 김우석은 130만 4033표로 1위인 김요한과 2만9978표 차이가 난다. 4위인 송형준과 3위 한승우의 표 차이도 2만9978표 이며, 6위와 7위, 8위와 7위, 11위와 10위의 표 차이도 2만 9978표다. 우연의 일치라고 볼 수 없는 득표수 차이 반복에 ‘조작’이라는 주장의 근거가 되고 있다. 범위를 넓혀 20위권까지 살펴보면 득표수 차이가 11만9911표, 7494~7495표인 경우가 여러 번 반복된다.

제작진이 아무런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은 가운데 디시인사이드 ’프로듀스X101‘ 갤러리 네티즌은 성명문을 내기도 했다. 성명문에는 ’투표수 조작 의혹은 국민 프로듀서의 권한에 대한 기만인 동시에 엑스원(X1)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라며 ’생방송 문자 투표는 건당 100원의 유료 투표였다‘고 전했다. 이어 ’데뷔는 연습생들의 꿈일 뿐 아니라 팬들의 목표기도 했다‘며 ’그렇기에 투표수 조작 의혹은 연습생들의 데뷔를 위해 달려온 국민 프로듀서들의 노력에 대한 기만으로 생각된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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