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홍선영 충격의 건강검진, 시청률 25.2% 치솟아

  • 등록 2019-06-10 오전 10:02:53

    수정 2019-06-10 오전 10:03:10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미운 우리 새끼’가 20주 연속 20%대 시청률 고공 행진을 하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1부 18.8%, 2부 20.9%, 3부 22.4%(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기준)로 동시간대 1위, 주간 예능 1위를 기록했다. 2049 타겟 시청률도 8.2%로 드라마, 예능 등 모든 장르를 포함 주간 최고 수준을 보였다.

25.2%까지 치솟은 순간 최고 시청률의 주인공은 건강검진을 받으러 간 홍선영이었다.

선영은 전날 오트밀만 먹고 공복 상태가 오래 지속되자 극도로 예민해졌다. 혈액을 뽑고, 수면 내시경을 끝내고 돌아오자 선영은 아직 마취가 깨지 않은 상태에서 동생 홍진영에게 ‘햄버거’와 ‘소곱창’을 제일 먼저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의사가 “검진 결과가 안좋다. 현재 상태로 그냥 두면 당뇨 때문에 응급실에 올 확률이 100%다. 뇌혈관도 심각하다. 현재 38세인 선영의 혈관 나이가 65세 노인과 같다” 라는 검진 결과를 공개하자 충격에 빠졌다.

건강 적신호 충격 속에 집에 돌아온 선영은 “나도 그동안 건강관리에 소홀했다는 거 잘 알지”라며 그동안의 식습관에 반성했다. 이어 요즘 매일 식단 관리와 운동을 하고 있다는 선영은 “일주일 다이어트해서 7kg정도 빠진 거 같아” “나 진짜 너무 열심히 잘하고 있거든. 내 인생에 있어서 처음으로”라며 건강에 대한 의지를 다져 눈길을 모았다. 이 장면은 이날 25.2%까지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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