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영환 인턴기자] "놀라운 쇼였다."
라이언 오서 코치와 조니 위어가 김연아와 함께 한 아이스쇼에 대해 "흥분되는 쇼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오서 코치는 26일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 2009'를 마치고 "놀라운 쇼다. 뛰어난 재능들이 어우러졌다"며 흥분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선수들과 관객들의 에너지가 조화된 최고의 엔터테인먼트였다. 최고였다.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한국 팬들은 나의 스케이팅을 잘 알고 있다. 나의 재능으로 관중들을 기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오서 코치는 김연아의 다음 시즌 프로그램에 대해 "아침에 데이비드 윌슨과 에이전시 연아의 어머니와 만나서 잠시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당분간 연아가 사생활을 즐기고, 토론토에 와서 다시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김연아에게 휴식을 줄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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