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록밴드 원조' 윤항기, '낭만콘서트' 첫 참여

  • 등록 2018-06-20 오전 11:35:38

    수정 2018-06-20 오전 11:35:38

윤항기(사진=대한가수협회)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한국 록밴드의 원조 윤항기가 가수협회 낭만콘서트에 첫 출연한다. 윤항기는 오는 28일 오후 7시 2018 낭만콘서트 세번째 공연이 열리는 충남 천안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오른다.

대한가수협회의 고문인 윤항기는 1959년 한국 최초 록밴드 키보이스 일원으로 데뷔, 올해 데뷔 59주년을 맞았다. 1980년대 이후에는 목회자의 길을 걸었으며 지난 2014년 28년만에 가수 활동을 재개했다.

윤항기는 이번 공연에서 추억의 히트곡 ‘장미빛 스카프’, ‘나는 행복합니다’와 최근 신곡 ‘완전 좋아 딱 좋아’를 노래한다. 이번 천안 예술의 전당 ‘낭만콘서트’는 정광태의 사회로 김흥국, 전영록, 아낌없이 주는 나무, 배따라기, 이재민, 지예 등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 주관, 천안시, 가수협회 천안 아산세종지부 후원으로 열린다. ‘찾아가는 콘서트’ 2018 낭만콘서트는 5월 20일 서울 빨래골에서 막을 올렸으며 지난 7일 영광에서 두 번째 무대를 성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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