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정체에 놀라다 마침내 중독…'킬링로맨스', 평점 역주행-ing

  • 등록 2023-04-21 오전 11:33:41

    수정 2023-04-21 오전 11:33:41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가 신선한 B급 코미디와 이하늬, 이선균 등 배우들의 파격 변신으로 매일 새로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관객 평점도 역주행을 기록 중이라 눈길을 끈다.

화제의 영화 ‘킬링 로맨스’가 관객 지표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멀티플렉스 CGV 골든에그지수를 역주행 하고 있다. ‘킬링 로맨스’는 처음 개봉하자마자 관객 호불호의 벽에 직면했다. 영화의 정체에 조금 놀랐던 관객들에게 낮은 점수를 받아 CGV골든에그지수 61%로 출발했다. 하지만 개봉 6일째에 마침내 70%를 기록, 무려 9%를 거슬러 오르는 관객 평점 역주행을 기록했다. CGV뿐만 아니라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와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도 역주행을 기록 중이라 고무적이다. 더욱 주목할 만한 점은 영화 관람 당시 낮은 점수를 남겼던 관객들이 시간이 흐른 후, 뇌리에 맴도는 OST ‘행복’과 ‘여래이즘’의 매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점수를 수정했다는 고백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이처럼 Z세대의 취향을 완벽히 저격한 ‘킬링 로맨스’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미친 텐션의 영화로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킬링 로맨스’ 팀은 다가오는 주말 관객 무대인사를 준비 중이다. 특히 CGV 무대인사 극장에서는 골든에그가 더 이상 깨지지 않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관객 추첨을 통해 단단한 맥반석 계란도 선물할 예정이다.

영화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 분)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분)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 분)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다. 지금까지 보지 못한 신선한 작품이 탄생했음을 나날이 입증하고 있는 ‘킬링 로맨스’는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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