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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4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에서 90위를 차지하며 14주 연속 차트인했다. 타이틀곡 ‘옛 투 컴’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5위로 재진입했다.
방탄소년단은 개별 활동에서도 호성적을 이어 갔다. 정국과 찰리 푸스의 협업곡 ‘레프트 앤 라이트’는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41위로 12주 연속 차트인했다. 이 곡은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13위, ‘팝 에어플레이’ 14위, ‘라디오 송’ 30위, ‘디지털 송 세일즈’ 32위, ‘글로벌(미국 제외)’ 33위, ‘캐나다 핫 100’ 34위, ‘글로벌 200’ 37위 등 다수의 차트에 랭크됐다.
박지원 전 원장은 “돈을 잘 벌고를 떠나 국위선양도 사실이지 않냐”며 “대중문화 예술인도 같은 특례를 줘야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임진모 평론가는 “방탄소년단이 이룬 성과에 대해 포상은 해줘야 하지만, 그게 병역특례와 면제로 연결돼선 안된다”며 “지금 시대 키워드는 공평과 공정, 형평과 평등이다. 같은 세대들에게 이른바 불공정을 초래할 수 있다”고 염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