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크런치 현욱·O.V 코로나19 확진…"스케줄 전면 중단"

  • 등록 2021-04-24 오후 2:56:00

    수정 2021-04-24 오후 3:25:52

현욱(왼쪽), O.V(사진=아이그랜드코리아)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보이그룹 디크런치 멤버 현욱과 O.V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아이그랜드코리아는 24일 입장문을 내고 “당사 소속 아티스트 현욱, O.V가 최근 미약한 감기 기운을 느껴 예방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욱, O.V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바로 자가 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남은 멤버들 및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소속 스태프 등 전 직원이 검사를 진행했다”면서 “확인이 되는대로 이상이 있을 시 이에 대한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

디크런치는 현욱, 현호, O.V, 현오, 민혁, 찬영, 정승, 딜란 등 8명의 멤버로 구성된 팀이다. 이들은 지난 6일 새 EP ‘데이드림’(DAYDREAM)을 발표하고 컴백 활동을 펼치고 있었다.

소속사는 “디크런치의 스케줄을 전면 일시 중단했다”면서 “향후 일정은 추후 팬 카페를 통해 재공지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해 회사 전체 방역 및 추가 감염의 위험은 없는지 전반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전체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디크런치(사진=아이그랜드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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