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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4일 “평창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이날부터 20일까지 17일간 개최되는 2016 서울빛초롱축제 현장에서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의 빛 터널’을 설치해 홍보활동을 진행 한다”고 밝혔다.
청계광장 앞 모전교에 총 길이 23m, 높이 5m의 조명 터널로 꾸며진 ‘수호랑, 반다비의 빛 터널’에는 마스코트를 활용한 동계스포츠 대형 그래픽(아이스하키·아이스슬레지하키, 컬링·휠체어컬링), 중고 스노보드를 재활용한 대회정보 패널 등이 설치돼 평창올림픽 알리기에 나선다.
정인규 조직위 홍보부장은 “동계스포츠 시즌을 맞아 다양한 방법으로 국민들을 찾아가는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며 “특히 오는 25일 빅에어 월드컵을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쇼트트랙, 봅슬레이, 스키점프 등 프레올림픽 성격의 테스트이벤트가 계속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올림픽 붐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