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내 곁에'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

  • 등록 2009-10-12 오후 1:30:39

    수정 2009-10-12 오후 1:30:39

▲ 영화 '내 사랑 내 곁에' 포스터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박진표 감독의 '내 사랑 내 곁에'가 3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사망의 10월 둘째 주(9일~11일)까지 박스오피스 가집계에 따르면 '내 사랑 내 곁에'는 17만9293명의 관객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월24일에 개봉한 '내 사랑 내 곁에' 개봉 첫 주와 추석 연휴에 이어 3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며 187만4988명의 누적관객을 기록, 가을 극장가의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루게릭병 환자로 분한 김명민의 열연과 1000만 배우 하지원의 만남이 시너지 효과를 얻은데다 눈물샘을 자극하는 박진표 감독 특유의 휴먼멜로가 여성 관객들의 입소문을 만들었다는 평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수애가 명성황후로 분한 김용균 감독의 '불꽃처럼 나비처럼'이 차지했다.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16만143명의 관객을 보태 지난 9월24일 개봉 이후 140만9998명의 누적관객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3위는 이범수 주연의 '정승필 실종사건'으로 14만8188명의 관객을 모았다. 8일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모았으나 '내 사랑 내 곁에'와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흥행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브루스 월리스 주연의 '써로게이트'는 13만25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지난 1일 개봉한 '써로게이트'의 누적관객은 64만7883명.

허진호 감독의 신작 '호우시절'은 11만5734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5위에 머물렀다. 지난 8일 개봉한 '호우시절'은 정우성과 중국배우 고원원이 호흡을 맞춘 작품.

'호우시절'은 한국 멜로 영화의 거장이라 불리는 허진호 감독의 다섯 번째 장편 영화로 언론의 호평을 받았으나 박스오피스의 흥행을 주도하지는 못했다.

지난 9월 9일 개봉한 최강희 김영애 주연의 '애자'는 8만8459명의 관객을 보태 박스오피스 6위를 차지했다. '애자'는 개봉 이후 172만6227명의 누적관객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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