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M의 새 얼굴, 조미와 헨리는 누구?

  • 등록 2008-04-08 오후 2:15:25

    수정 2008-04-08 오후 2:16:03

▲ 슈퍼주니어-M의 새 멤버 조미와 헨리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중국 시장을 겨냥한 슈퍼주니어-M이 마침내 공개됐다.

슈퍼주니어-M은 한경, 시원, 동해, 려욱, 규현, 헨리, 조미 7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그 중에서도 기존 멤버에 새롭게 합류한 중국인 멤버 조미와 헨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조미는 지난해 5월 SM UCC 콘테스트 스타 따라잡기를 통해 SM 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인연을 맺었다. 이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조미는 1988년생으로 노래는 물론 작사 실력도 뛰어나 오래 전부터 연예계 진출을 꿈꿔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H.O.T와 강타 등의 한류스타를 좋아하면서 자연스럽게 한국 연예계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됐고 한국어 공부도 틈틈이 해왔던 터라 한국말도 곧잘 한다는 게 SM 측 설명이다.

화교 출신으로 부모님과 함께 캐나다에서 살고 있는 헨리는 2006년 SM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됐다.

헨리는 1989년생으로 일렉 바이올린 연주와 댄스에 특별한 재능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렉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댄스를 접목시킨 화려한 퍼포먼스가 가히 일품이라는 게 소속사 측의 얘기다.  

SM 측은 두 사람이 슈퍼주니어-M에 합류하기까지 여타 SM 소속 가수들에 비해 오랜 준비기간이 걸렸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 만큼 뛰어난 재능을 갖추고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한편, 조미와 헨리가 새롭게 합류한 슈퍼주니어-M은 8일 중국 북경 전람관 극장에서 열리는 제8회 음악풍운방 시상식을 통해 데뷔 첫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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