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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밤 10시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2회에서는 두 아이의 엄마인 김미려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평소 ‘고딩엄빠’를 초창기부터 봐왔다는 ‘찐 팬’임을 밝힌 김미려는 이날 방송에서 “만약 내 아이가 ‘고딩엄빠’가 된다면?”이라는 공식 질문에 “어떤 길을 가든 부모로서 책임지고 응원해줄 것”이라고 답해 MC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더욱이 김미려는 “만약 아이의 아빠가 출산 후 도망간다고 하더라도, 내 입장에서는 오히려 ‘땡큐’”라는 초긍정 면모를 드러내 모두를 묘하게 설득했다는 것. 박미선은 “돌려서 생각해보면 어떤 일이 있어도 자신의 딸을 지키겠다는 강력한 모성애 아니겠느냐”며 이날 방송에서 공감의 박수를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의 주인공은 ‘고딩엄마’ 권담희의 사연이 재연 드라마로 소개된다. 친정엄마의 제보로 이날 방송에 출연하게 된 권담희는 고교 시절 학교 폭력을 당한 트라우마를 조심스레 밝히는가 하면, 18세에 임신해 현재 네 살이 된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한다.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2회는 25일 밤 10시 2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