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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가 그의 대표작 ‘무한도전’을 종영하던 때를 떠올리며 이같이 말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EBS1 ‘장학퀴즈-드림서클’에서는 세종·충북 지역의 고등학생들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이날 인물 퀴즈 ‘후 엠 아이‘(Who am I) 코너에는 문제를 내기 위해 김태호 PD가 등장한다.
그런가 하면 녹화가 시작되기 전 본선에 참가한 5명의 드리머들을 일제히 긴장하게 만든 드리머도 등장한다. 지난 시즌 모든 라운드 첫 정답 신화를 쓰며 우승한 청원고의 정윤호 드리머가 ‘드림 챔피언’에 도전하기 위해 재출연한 것.
또한 제2의 이순신을 꿈꾸는 충북 흥덕고의 ‘예비 해군 장교’부터 국제정세를 분석하기 위해 카자흐스탄까지 다녀온 충북 청주외고 ‘미래 글로벌 경제전문가’, 장학퀴즈를 보며 꿈을 키운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과학 영재’, 영화감독을 꿈꾸는 세종 아름고 ‘훈남 학생회장’, 훗날 노벨문학상에 도전할 충북 충주고 ‘미래의 베스트셀러 작가’까지 출연한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20분 방송되는 ’장학퀴즈-드림서클‘은 퀴즈를 풀어 우승하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주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