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이상엽·차화연·김보연 사자대면…이혼 발각?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이민정과 이상엽이 혼신의 힘을 다한 연기를 펼친다.

‘한번 다녀왔습니다’(사진=KBS)

26일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연출 이재상,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19, 20회에서는 이민정(송나희 역)과 이상엽(윤규진 역)이 이혼 발각 위기에 처해 새로운 관계의 국면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송나희(이민정 분)는 윤규진(이상엽 분)과 함께 TV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고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나희는 출연을 고사하기 위해 이혼 사실을 엄마 장옥분(차화연 분)에게 알리려 했으나 사위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는 모습에 결국 이혼 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방송 출연을 승낙했다.

이런 가운데 26일 방송되는 19, 20회에서는 장옥분, 최윤정(김보연 분), 송나희, 윤규진의 사자대면이 그려져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이날 윤규진의 부재로 대신 전화를 받은 최윤정은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충격적 소식에 급격하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두 사람을 추궁한다. 이어지는 추궁에 송나희와 윤규진은 상황을 무마시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를 펼친다는 전언. 그럼에도 평소 두 사람을 아끼던 장옥분 마저 굳은 낯빛을 내비쳐 이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민정과 이상엽에게 닥친 새로운 위기는 26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19, 20회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