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효과' 톡톡히 본 기아차, 2023년까지 호주오픈 후원

  • 등록 2018-01-28 오후 7:12:22

    수정 2018-01-28 오후 7:12:22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선전하는 정현의 뒷편으로 KIA의 로고가 선명히 보이고 있다.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정현 효과’를 통톡히 본 기아차가 ‘호주오픈 대회’의 공식 후원을 5년 연장한다.

기아차는 27일(현지시각) 호주 빅토리아주에 위치한 멜버른 파크에서 기아차 및 호주오픈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주오픈 최상위 후원사(Major Sponsor) 계약을 2023년까지 연장하는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2002년부터 17년 연속 호주오픈을 공식 후원하고 있는 KIA차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2023년까지 호주오픈의 유일한 최상위 후원사로 활약하게 된다.

기아차는 호주오픈 후원 첫 해인 2002년 약 7900만달러(약 840억원)의 홍보 효과를 거둔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2017년 대회에서는 약 5억1000만달러(약 5440억원)에 이르는 글로벌 홍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정현이 맹활약한 올해는 홍보효과가 작년 대회 대비 약 10% 증가한 5억5000만달러(약 58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호주오픈과 지난 17년의 여정을 함께한 것과 더불어 후원 계약을 5년 더 연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추후 연장되는 파트너십을 통해 전세계 테니스 팬들에게 기아차 브랜드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널리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호주오픈 공식 후원사로서 기아차는 매년 대회 기간동안 경기장 내 광고판 설치, 대회 공식 차량 전달, 차량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현의 활약으로 호주오픈 대회가 전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국내 홍보 효과도 함께 얻었다. 정현의 경기가 중계되는 화면 내내 경기장에 설치된 기아차 로고가 노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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