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과거 발언 “신보라는 얄밉고 김기리는 매력적”

개그맨 김기리와 개그우먼 신보라가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김지민 과거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KBS 2TV ‘1대 100’ 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의 과거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그맨 김기리와 신보라가 열애 중임을 밝힌 가운데 김기리와 실제 열애설이 불거졌던 김지민의 과거 발언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는 것.

김지민은 지난 3월26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 신보라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MC 한석준이 “‘개그콘서트’의 라이벌이 누구냐?”고 묻자 김지민은 “신보라다. 예쁘고 재능도 많고 노래도 잘한다. 뭐든 잘해서 얄밉다”고 답했다.

김지민은 또 지난해 12월 ‘개그콘서트’ 기자간담회에서 “김기리는 굉장히 귀엽다. 없던 감정이 생길 정도로 매력적이다. 처음에는 후배로 생각했지만 코너를 함께 만들며 가끔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이어 “김기리와 허경환은 남자로서 몇 점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김기리는 93점이고 허경환은 70점”이라고 김기리의 매력에 더욱 높은 점수를 주기도 했다.

김지민 과거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기리 매력이 많은 것 같다”, “신보라 보면서 마음이 좀 아팠을 듯”, “김지민 과거 발언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기리와 신보라의 소속사는 지난 2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약 4개월 동안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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