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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미스 서울 뽑을 때 무슨 일 있었나?`
이번에도 어김없이 미스코리아 대회 수상자 명단을 두고 논란이 연출됐다. 비운의 주인공은 미스 서울 진 출신의 전주원이다.
전주원은 25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10 미스코리아 대회에 서울 진 자격으로 출전했지만 무관에 그쳤다. 그간 서울 진이 곧 미스코리아 진이 되던 공식이 깨진 셈이다.
1994년 미스코리아 진 한성주 이후 17차례의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서울 진 출신이 미스코리아 진에 뽑힌 경우는 모두 11차례나 된다.
일부 네티즌은 "항상 서울 진이 미스코리아 진을 차지하곤 했는데 그런 룰을 깬 것 같아서 나쁘지 않다"고 반론을 펼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이와 관련 "완전 열외시킨 것을 보니 미스 서울 뽑을 때 잡음이 있었던 것 같다" 등 음모설도 제기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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