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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인턴기자] 전북 현대가 2008 삼성 하우젠 K-리그 마지막 라운드 '하우젠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전북은 9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6라운드 최종전에서 경남을 상대로 선제골을 내줬지만, 정경호, 김형범, 다이치가 연이어 3골(×1)을 기록, 홈(×0.5)에서 3-1 역전(×1) 승(×2)을 챙겼다.
이로써 전북은 총 9.0점으로 2위에 오른 서울(총3.0점)을 큰 점수차로 제치고 ‘하우젠 베스트팀’에 올랐다. 지난 19, 20라운드와 하우젠컵 8라운드에 이어 올 시즌 네 번째 선정이다.
올 시즌에는 수원이 '하우젠 베스트팀'에 컵대회 포함, 총 7회로 가장 많이 선정됐고, 누적점수에서는 성남이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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