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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상권 살리기 거리 전시회’는 오는 8~9일 양일간 서울 이태원 세계음식거리(이태원로 27가길)에서 개최된다. 이곳에서는 유명 사진 작가 및 그림 작가 35명 안팎이 참여한다.
3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김완선은 정식 화가로 데뷔한 후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여성 화가이자 프리다 칼로의 삶을 담은 뮤지컬 ‘프리다’ 오마주 기획전에 NFT 작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낙타 그림’으로 주목받고 있는 윤송아도 참여한다. 지난 1월에 초대 개인전 ‘윈터 베케이션’(Winter Vacation)을 열고 연장 전시까지 이끌어냈던 윤송아는 지난해 11월 ‘NFT 부산 2021’ 옥션에서 ‘낙타와 달’이 1억원에 낙찰되며 연예인 그림 작품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던 실력파다. 이외에 제인은 그동안 틈틈이 찍은 사진을 이번 전시회에 출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와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헤이이태원)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김현경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 회장은 “이번 전시회가 이태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조용한 관심을 다시 모아 이태원 상권이 다시 활력을 찾는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