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뮤 출신 박민하, ‘아르곤’ 합류…막내 작가役

  • 등록 2017-07-11 오전 9:20:21

    수정 2017-07-11 오전 9:20:21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박민하가 ‘아르곤’ 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11일 오전 박민하가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 미니시리즈 ‘아르곤’ (극본 전영신, 주원규, 신하은 연출 이윤정)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가 맡은 이진희는 주변 스태프들이 ‘미녀 작가’라고 부르는 것을 은근히 즐기는, 몸매 좋고 귀여운 막내작가다. 필력보다는 요령과 애교에 의존하며 일을 하려고 하는 철없는 청춘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박민하는 tvN 드라마 ‘아홉 수 소년’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이다. 소속사 측은 “남다른 각오를 다지며 드라마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며 촬영 준비에 여념이 없다”고 전했다.

‘아르곤’은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열정적인 언론인들의 치열한 삶을 그려낼 드라마다. 김주혁, 천우희이 출연한다. 방영 중인 ‘백의 신부’ 후속으로 올 9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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