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자녀 "엄마, 천국에서도 행복하세요"

  • 등록 2012-09-09 오후 7:34:13

    수정 2012-09-09 오후 7:34:13

KBS2 ‘남자의 자격’(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고(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 군과 딸 최준희 양이 하늘나라의 엄마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KBS2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이 마련한 세 번째 합창단 프로젝트 ‘남자 그리고 패밀리 합창단’의 오디션에 도전한 최환희 군은 9일 방송에서 “좋은 유전자를 주시고 뛰어난 외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천국에서도 행복하고 건강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최준희 양도 “낳아주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용감한 ‘끼’도, 목소리도, 외모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또 “행복하시고 하늘에서도 지켜보세요”라고 당부했다.

이날 최환희 군은 ‘섬집아기’, 최준희 양은 ‘하늘나라 동화’를 각각 불렀다. 듀엣곡으로는 엄마의 생일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24일이라는 점에서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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