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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KBS 2024 파리 하계올림픽 방송단 발대식에서 “요즘 워낙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쉽지 않은 시간이긴 하지만 다시 열심히 해보려고 하고 있다”고 운을 떼며 미소 지었다.
박재리희망재단 이사장인 박세리는 부친을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최근 해당 건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2024 파리올림픽은 7월 26일부터 8월 11일(현지 시간 기준)까지 펼쳐진다. 전 세계 206개국이 참가하며 32개 종목에서 329개 경기가 치러진다. ‘함께 투게더 앙상블’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올림픽 중계을 진행한다.
역도 종목에는 방송인 전현무도 캐스터로 함께할 예정이다. 모델 송해나와 이현이는 홍주연 KBS 아나운서와 함께 중계 MC를 맡아 파리의 주요 명소를 누비며 생방송을 진행하고 화제의 선수들과도 직접 만나 인터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