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4`에 208만명 몰렸다..`역대 최대`

  • 등록 2012-08-05 오후 2:02:41

    수정 2012-08-05 오후 2:02:41

슈퍼스타K4 ‘부산 예선’ 현장 모습(사진=Mnet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케이블채널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4’가 또 한 번 화제 몰이에 성공할 모양새다.

5일 Mnet 측에 따르면 ‘슈퍼스타K4’ 총 지원자 수가 208만 3447명으로 최종 공식 집계됐다. 이는 지난 시즌인 ‘슈퍼스타K3’ 지원자 수인 196만 7267명을 뛰어넘는 결과로 역대 참가자 최대 규모다.

‘슈퍼스타K4’는 지난 3월8일 지원자 접수를 받기 시작한 후 61일 만인 5월 7일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 70일 만인 5월16일 150만 명을 넘겼다. 이어 6월21일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로200만 명을 돌파했다.

이처럼 엄청난 인원이 몰린 배경에는 허각, 존박,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가 올 상반기 잇달아 신곡을 발표하고 인기를 끈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Mnet 측은 분석했다. Mnet 측은 “‘스타가 많이 배출되는 프로그램’이 곧 ‘가장 경쟁력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는 세간의 속설이 증명된 셈”이라고 자평했다.

참가 방법을 늘려 지원자들의 접근성을 높인 점도 큰 몫을 했다는 풀이다.

지난해까지 ‘슈퍼스타K’는 ARS와 UCC를 통해서만 접수가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카카오톡과 노래방에서도 지원을 할 수가 있었다. Mnet 관계자는 “친구와 ‘카톡’으로 대화를 하거나 같이 노래방에서 놀면서 자연스럽게 동반 지원한 경우가 많았다”고 전했다.

예선 지역을 확대한 것도 주효했다. 기존에 진행되던 국내 8개 지역과 미국 LA·뉴욕 외에도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로 호주 시드니에서 해외 예선을 치렀고, 육군과 협의해 전국 군부대를 돌면서 예선을 진행했다.

Mnet 측은 “훌륭한 참가자가 얼마나 나오는 지 여부에 오디션 프로그램의 성패가 달렸다고 본다면, 208만 명이 넘는 참가자 규모는 ‘슈퍼스타K4’가 성공할 수 있는 일차적인 기반을 갖춘 것”이라고 기대했다.

‘슈퍼스타K4’ 연출을 맡은 김태은PD는 “‘슈퍼스타K’는 지원자들의 꿈에 가장 근접한 오디션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며 “폭넓은 지원자 규모를 기반으로 올해도 세상이 깜짝 놀랄 만한 스타를 발굴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슈퍼스타K4’는 오는 17일 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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